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꽁냥꽁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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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유설탕 2010. 6. 12. 14:34

나는 왜 이 유월에 하루요코이를 듣고 있는가... 데꿀멍. 비도 오고 괜히 감상에 젖네 에헤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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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히 세 번 만난게 다인데 그 안에서 좋아하는 마음이 깊어져 봤자 얼마나 깊어졌겠어. 첫눈에 반한건 맞지만 평생 끌어안고 갈 사람은 아닌걸.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봤당 으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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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결 보려고 후다닥 가서 밥 먹고 옴. 용화야 용화야 용화야!
우결의 용화는 참 귀엽다. 진짜 현실 어딘가에 있을 법한 남학생 같다. 게임에 집중하고 이기면 싱나 하는 모습이 깨알 같이 귀엽더라... 으 왜 나는 내가 나이 먹는걸 생각 못 하고 있는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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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SBS 응원대축제 비스트 영상 봤는데 으 공포의 빨간 의상을 재탕하다니 닭집...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상이 빨간 색이라 그런건지 영상으로 봐서 그런건지 애들 머리색이 좀 더 예뻐 보였다. 그치만 여전히 다 너무 밝아... 근데 내가 일본 아이돌 덕질을 하루이틀 한 것도 아닌데 괜히 우리나라 아이돌에는 왜 민감돋는지 모르겠당. 왜 왜 그러징...
쇼크 자체 MR 제거 ㅋㅋㅋㅋㅋㅋ 나야 뭐 좋은거 들었네 ㅋㅋㅋㅋㅋㅋ 애들은 황당했겠지만... 근데 소리가 안 들리는데 어떻게 박자 맞춰서 시작했지? 저기선 좀 들렸나? 인이어도 없고 한데 싱기했당. 확실히 핸드마이크가 좋구나 싶었다. 동운이는 후반부에선 좀 힘이 부쳤던 것 같고. 현승이 지르는 부분에서 미묘하게 음이 삐끗한 듯 했거... 그래도 음향 시망인데서 열심히 잘 했당. 3분 넘게 춤추면서 숨소리 안 들리게 라이브할 수 있는 체력이 참 부럽당.
스페셜에서 기광이 가사 틀린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가 퀘스쳔이란다 헤헤헤 ^q^ 요섭이가 자꾸 손가락으로 콕콕 찝어줘서 저기 간 애들 부럽다 하고 생각하는 안방수니... 네 그러니까 단콘 한번 하자그! 해달라그...
스페셜 안무에서 바닥에 드러눕는? 안무 하는데 바닥 젖어서 축축하겠다 하는 생각이나 하고 있었당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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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드컵은 보지도 않고 그냥 노닥노닥 하고 있는데 사방에서 함성이 들리는 바람에 어 진짜 깜짝 놀랬다; 아니 뭐 독서실이고 어디고 다 월드컵만 보고 있겠지만은... 어 진짜 깜짝 놀랬어 ㅠㅠ 심장이 벌렁벌렁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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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락실 노래방에 처박혀 있었는데 옆 부스 여자분이 너무 노래를 잘 하셔서 내 노래 선곡은 안 하고 그 분 노래 듣고 있었다. 안 그래도 오늘 월드컵 해서 오락실에 사람도 없던데... 나랑 그 여자분만 노래 부르고 있어서 솔직히 쪽팔렸음 ㅠㅠ 팝송 부르시는데 고음도 쭉쭉 올라가고 바이브레이션도 짱이고 진짜 팝가수 같아서 우왕... 난 성량부터 딸리는 쩌리인데 우우 부럽더라...
태진 시간아 멈춰라는 금영보다 키가 조금 높은 것 같다. 올리다가 후반부엔 결국 소리가 내 목을 떠나버려뜸... 그 소리가 나오긴 하는데 내 제어영역을 떠나 마구마구 흔들려서 나오는 그 지경 ㅋㅋㅋㅋㅋ 무리하지 말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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